한국MSD가 지난 14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제8회 청년슈바이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청년슈바이처상은 미래의 한국 의료계를 책임질 의대생 및 전공의들이 윤리적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사, 훌륭한 연구자로 성장하도록 격려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청년슈바이처상 수상자는 △전공의 학술상에 서영준 씨(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기초의학전공의) △의대생 학술상에 이호준 씨(제주대학교 의학과 4학년) △의대생 봉사상에 이준범 씨가(한양대학교 의학과 3학년) 선정됐다.
한국MSD는 의대생들에게 폭 넓은 소양과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해 인격적으로 성숙한 의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의사, 인간에 대한 통찰을 갖춘 의사를 양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2001년부터 이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전공의 부문 학술상, 봉사상 수상자에게 각각 1천만 원, 의대생 부문 학술상, 봉사상 수상자에게 각각 5백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전공의 학술상 수상자인 서영준 씨는 해외 유수 학술지에 신경약리학 관련 25편(SCI지-과학기술 논문색인 지수-24편 발표)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제 1저자로 연구 논문 발표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해 온 공로가 인정 돼 상을 받게 됐다.
의대생 학술상 수상자 이호준 씨는 대한간학회지/대학역학회지 등에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것 외에도, 제주 농촌건강 장수마을로 선정된 마을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에 참여하는 동안 노인의 근육량과 악력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는 등 제주도라는 지역 사회 기반을 통한 창의적인 연구 주제가 돋보여 수상에 이르게 됐다.
또한 의대생 봉사상 수상자 이준범 씨는 외국인 노동자 진료소, 노숙인 진료소, 정신건강센터 등에서 진료보조 및 봉사활동을 진행, 적극적이고 자기 주도적인 자세로 꾸준히 봉사정신을 실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