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 기술 미국서 호평, 수출 이전 가시권
동아 대웅 SK 보령 삼양 등 제약 수출-기술이전 가시권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1-11 08:27   수정 2008.11.12 11:09

국내 제약사와 유망 바이오벤처 기업들이 개발했거나 개발 중인 의약품이 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 및 기술이전이 가시권에 들어오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뉴욕과 일본 오사카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된 ‘코리아 바이오-비즈데이 2008’ 행사에 참가한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벤처사들이 화이자 GSK 릴리 아스트라제네카 와이어스 머크 등을 포함해 이 행사에 참가한 50여개 유수 다국적제약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전에 해외에서 기술교류가 열렸을 경우 외국 제약사에서 매니저급이 참석했던 것에 반해, 이번 행사에는 대개 책임자급이 참석할 정도로, 다국적제약사들이 적극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행사에 참가한 한 인사는 “이 자리에서 전 세계 50대 제약기업을 다 만났는데 엄청 적극적이었다. 한국기업이 갖고 있는 아이템에 대해 자리를 안 뜨고 상담했다”며 “한국 제약기업으로부터 라이선싱을 해 갈 제품을 찾는 모습이 역력했다”고 전했다.

실제 릴리 등 제약사는 일부 국내제약사 의약품에 대해 적극적이었고, 국내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기업의 상당수 제품은 수출 및 기술이전이 가시권에 들어올 정도로 관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에서도 임상 중인 동아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 대웅제약의 ‘진통제’, SK 홀딩스의 임상 3상 중인 ‘항경련제’와 임상 2상 중인 ‘간질치료제’, 보령제약의 ‘고혈압치료제’(임상중), 삼양사 등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오벤처 기업 중에서도 현재 미국 의사들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바이로메드’이 심혈관치료제를 비롯해 ‘크리스탈지노믹스’, ‘네오팜’, ‘프로셀’, ‘메디프로DBT'(알츠하이머치료제), 바이오시네틱스’(나노기술 이용한 난용성약물) 등의 기술 및 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 관계자는 “ 분위기가 좋았다. 이미 개발돼 나온 것은 나온 것대로 연구개발 중인 제품은 제품대로 한국 제품들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일부 제품은 당장 수출  및 기술이전에 성사될 분위기였다”며 “과거 이런 예가 드믈었는데 관심이 폭발적이었다는 점에서 조만간 성사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내년에는 더 확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국내 유망 제약  및 바이오 기업들과 글로벌기업을 포함하는 현지 유력 기업간 기술협력, 공동연구, 기술이전, 공동 마케팅, 투자 유치 등 컨퍼런스 및 1:1 파트너링 미팅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 행사로, 지식경제부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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