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 내년 3세대 혈우병 치료제 국내 출시
박스터 부회장, 노버트 리델 박사 방한
손정우 기자 son@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1-07 15:01   

박스터가 2009년에 제3세대 혈우병 치료제 ‘애드베이트(Advate)’, 자동복막투석기 등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박스터는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국내 사업에 대한 비전과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밝혔다.

우선 2009년도에 출시되는 제3세대 혈우병 치료제 ‘애드베이트’는 신종 바이러스에 대한 불능화 처리를 생산 단계에 도입하는 등, 감염 가능성이 극도로 낮은 혈우병 치료제라는 것이 박스터의 설명이다.

자동복막투석기는 잠자는 시간에 투석을 진행, 낮 시간에는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장점 외에 세계 최초 음성안내시스템 등을 갖춘 제품으로 2009년도 한국 출시 예정이다.
 
투석치료는 신장의 기능을 90% 이상 상실한 만성신부전증 환자가 신장(콩팥) 대신 몸속의 과잉 수분과 노폐물을 배설하기 위한 치료방법이다.

그러나 투석환자의 경우 하루 4시간씩 주3회 혈액투석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자영업 이외에는 직업을 갖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 자동복막투석기이며, 내년 국내 출시될 신제품에는 음성안내시스템, 선명한 그래픽 디스플레이, 대형 컨트롤 장치 등 더욱 편리한 기능이 추가된다.

이 제품은 투석의 전 과정을 음성으로 설명하여 나이 많은 장년층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작동 시 소음이 거의 없어 숙면을 도우며, 선명한 그래픽 디스플레이로 치료 단계의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다.

컨트롤 장치를 크게 설계하여 손동작 장애나 시각장애가 있는 환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개인정보를 담을 수 있는 USB(Personal Data Key)를 통해 환자의 치료 관련 모니터링도 용이하다.

그리고 치료과정을 판단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내장되어 있어 처방변경에 따른 결과예측, 복막기능의 평가, 투석 적절도의 측정 및 관리까지 가능하다.

이밖에도 박스터는 정맥투여용 면역항체글로불린(Intravenous Immunoglobulin)제제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대한 3상 임상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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