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쌍화탕 시장 장악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1-06 07:00   수정 2008.11.06 07:12

쌍화탕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가운데, 광동제약이 이 시장을 평정할 기세다.

유통가에 따르면 광동제약 ‘광쌍탕’과 ‘진광탕’ 모두 유통가에 없어서 팔지 못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갖다 놓기가 무섭게 나간다는 게 유통가의 전언. 

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황을 경쟁상대의 시장 이탈에서 찾고 있다. 조선무약이 제품을 내놓을 수 없는 처지가 되며, 시장을 독점하는 추세로 가고 있다는 것.

실제 조선무약 제품에 밀리는 경향이 있었던 ‘청심원’도 이전보다 유통가에서 빠져 나가는 속도가 크게 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쌍화탕과 청심원 모두 시장에서 앞서 나갔던 조선무약이 무너지며 시장을 거두고 있다는 것.

유통가 한 인사는 “이전에는 쌍화탕이나 청심원 담당자들의 푸념이 많았는데 지금은  실적이 150% 올랐느니, 200% 했느니 정반대 분위기다.특별한 경쟁품이 없어 당분간 독주는 계속될 것 같다”고 말했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아직 가격을 올리지 않은 이들 제품들도 조만간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현재 물약 종류는 대부분 인상된 상태로, 쌍화탕 류에서 하품으로 평가받는 제품들도 이미 가격이 오른 상황인데다, 독점적으로 나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조만간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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