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씨엠피미디어한국㈜가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청 등이 후원한 제약산업 전문전시회 '엑스포팜 2008'이 5일 오전 11시 45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정밀화학산업 전문전시회 '엑스포켐 2008'과 동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식약청 윤여표 청장을 비롯해 의수협 송경태 회장, 한국정밀화학산업진흥회 이병구 회장 CMP미디어 오대규 대표 등을 비롯해 4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윤여표 식약청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의 의약품 산업은 세계 12위 규모를 유지하고 2007년도 14억불, 올해 15억불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그러나 이 같은 노력에도 제약산업은 세계 경제성장의 둔화와 금융위기, 주변국과의 경쟁 심화 등으로 힘든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렵지만 해결책이 없는 것이 아니다"며 "업계는 수출지향으로 전환해야 하고 식약청도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동반자로써 함께 발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경태 의수협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계 경제는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있는 혼돈의 상태로 치닫고 있으며 우리 기업들은 극심한 생존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다"며 "전시회는 출품자와 참관인 모두에게 희망과 미래를 약속하며 개발 중인 꿈의 제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는 기회이고 진정한 전시문화를 확립하는데 엑스포팜이 기여할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해 두개의 홀에서 한개의 홀로 축소돼 진행되며 국내 업체로는 한국유타이티드제약, 휴온스 등 20여 곳이 참가했다.
한편 6일 오전 10시부터는 제약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의 환경 조성을 마련한다는 취지의 컨퍼런스 '미국 FDA 의약품 등록제도 설명회'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