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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회를 맞이한 엑스포팜이 개막을 앞두고 있다. 그 동안 국내 유일의 제약산업 전문전시회라는 타이틀을 갖고 5년간 전시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많은 이들이 노력을 해왔다. 외국과 비교해 아직 작은 규모의 행사지만 전시회를 통해 수출 진흥을 앞장서겠다는 의지의 시간이었다. 이에 이번 전시회 개최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의수협 김원명 이사를 만나 엑스포팜2008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원명 이사는 이번 전시회를 앞으로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전시회가 3회 이상 지속되면 계속 열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5회 째다 보니까 이름만 보여주는 전시회가 아닌 협회 이미지를 걸고 대외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
그러나 김 이사는 엑스포팜이 현재에 머물러서는 안 되고 앞으로 새로운 각도에서 전시회를 바꿔나가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그래서 지금의 전시회 방향과 다른 새로운 전시회 방향을 위해 3개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을 세워야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시는 상담중심이 되어야 하고 인도 등의 나라의 비자를 면제해주거나 복지부, 식약청 등이 참여한 국가관 구성을 통해 수출 진흥에 힘쓰는 모습이 보여주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 이사는 지난 해 전시회보다 가장 크게 발전된 부분에 대해 주저 없이 '컨퍼런스'를 꼽았다. 제약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의 환경 조성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미국 FDA 의약품 등록제도 설명회'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협회의 명예를 걸고 가장 알찬 컨퍼런스를 준비했다. 실제 제약업계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해야된다는 것에만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참가업체 수가 지난해보다 줄어들었기 때문.
북경올림픽 이후 원료의약품 산업의 축소로 중국의 20여 개 업체가 줄어들었고 인도 등 비자 문제로 들어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는 것.
또 하나 컨텐츠 부재의 문제도 과제로 남아있다.
"컨텐츠 개발이 잘 되어야 하는데 외국업체가 관심을 갖기에 매력적인 것이 많지 않다. 큰 회사에서 들어와 컨텐츠 개발을 해야 하는데 메이저 기업의 외면으로 점차 의무 방어전의 성격으로 가고 있는 것이 문제다."
김 이사가 이번 전시회가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것도 이러한 문제점과 기대감이 공존하기 때문이다. 더 나은 모습으로의 변화가 있으려면 그 주체들의 변화가 먼저 우선시 되야 한다.
김 이사는 이번 행사가 끝난 이후 내년 전시회의 달라진 모습을 위해 노력한다는 각오다. 그는 협회와 업계의 노력과 함께 특히 정부의 수출 진흥에 앞장서는 모습을 기대하기도 했다.
"협회와 업계 모두 각자 노력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정부의 수출에 대한 지원과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수출관련 전문직 양성과 국내 및 해외 전시회에 국가관을 지원해 국내 업체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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