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제약산업 발전 당위성 공감
제약협 63주년 심포지엄, "리베이트로 발목 잡히는 일 없어야'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10-30 16:10   수정 2008.10.30 17:07

한국제약협회 창립 63주년 기념 심포지엄 ‘10년 후 한국제약산업의 미래,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라는 제목의 국제 심포지엄이 30일 오전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제약산업 발전의 당위성에 공감하고, 리베이트 근절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근간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김정수 제약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약계가 최근 리베이트 문제, 기등재약 경제성 평가를 통한 가격인하 등의 문제 등으로 고립무원에 빠져있는 형국”이라고 말하고 ‘이것도 역시 사라져 버릴 것이다’고 한 링컨의 연설문을 인용하며 “모든 제약인들이 힘을 모아 위기를 타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혜숙 의원은 축사를 통해 “외국의 경우 자국 제약산업 및 도매유통이 무너져 결국 의약품시장 전체를 외국에 내주는 한편 약의 고가화로 국민건강에 위해를 가져오는 경우도 있다”며 시장을 탄탄히 지키고 있는 국내 제약산업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식약청 윤여표 청장은 이상용 차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정부와 제약사가 동반자적 입장에서 합심한다면 어려움을 극복하고 신기원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원희목 의원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특별법안의 주요내용과 향후과제’ 주제발표를 하는 자리에서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선 무엇보다 리베이트 근절을 위한 제약회사의 자정노력이 필요하고, 더불어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기관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원 의원은 특히 “리베이트가 항상 사회의 발목을 잡고 있다. 사회 부조리 첫 번째 아젠다도 의약품 유통부조리로, 이 부분은 해줘야 특별법이 발효되더라도 실효성이 있을 것”이라며 "“지금도 있지만 어느 시점이 지나면 리베이트 문제가 말목을 잡는 상황이 온다”며 “이를 악물고 끝장을 본다는 생각을 이 자리에서 해달라고”고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회 보건복지위 원희목 전혜숙 의원, 이상용 식약청차장, 본지 이웅사장 등 전문언론계 인사 등 외빈 및 협회 자문위원인 한미약품 임성기 회장, 종근당 이장한 회장 등 내빈, 각 제약사 CEO 및 임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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