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업계가 삼성의 의약품유통업 진출 저지에 전사적으로 나선다.
병원분회(회장 고용규)는 6일 회의를 열고, ‘삼성=케어캠프’ 등식이 성립된 것으로 파악된 상황에서, 삼성의 의약품 유통업 진출을 반대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또 케어캠프의 담보를 받아 주지 말 것을 제약사에게 통보키로 했다. 녹십자는 현재 케어캠프 담보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분회는 오는 10월 17일 열리는 도협 중앙회 확대이사회에서 삼성과 케어캠프 건을 적극적으로 다뤄 주기를 도협에 요청키로 했다.
병원 분회 관계자는 “케어캠프는 원래 장비대여, 구매위탁 등을 했는데 의약품유통업에 직접 진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전 회원사 설 땅이 없는 상황에서 유통일원화가 폐지될 경우 케어캠프는 다른 병원과 다 연결되고 자연스럽게 물류까지도 연계된다. 도매업계는 생존이 위협받는다”며 “적극적으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삼성의 케어캠프를 통한 진출에 '절대 반대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도매업계는 삼성물산의 케어캠프를 통한 의약품유통업 진출과 관련, 도협 산하 TF 팀이 삼성의 의약품 진출 의혹을 뒷받침하는 세부 자료 수집 등을 통해 ‘진출’로 결론지은 상태다.
유통가에서는 삼성의 진출설이 불거지면서 재벌기업이 출자한 도매상의 병원의약품 시장 진출에 따른 도매시장 잠식, 유통일원화 폐지시 제약회사와 직접 구매 대형 서비스를 앞세운 기존 도매상 배제 가능성 등을 우려해 왔다.
특히 일각에서는 삼성의 의약품유통업 진출 후, 제약 진출 설까지 거론되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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