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가 지난 3월 1일 약가인하된 노바스크에 대한 약국가 약가보상과정에서 이중청구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가와 쥴릭에 따르면 화이자는 기존 약가보상과 달리 이번 노바스크의 경우 근거자료를 통한 보상을 원칙으로 하고, 이중으로 청구됐는지에 대한 재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한국화이자는 최근 쥴릭에 노바스크 판매경로 확인을 요청하고 도매업체로부터 약국에서 보상청구한 내역의 근거자료를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쥴릭은 각 도매업체들에게 관련 판매근거자료를 요청, 현재 취합중이다..
서울 도매업체 관계자는 "며칠 전 쥴릭에서 노바스크 관련 약가보상문제로 당시 청구한 약국과의 몇 개월 간 거래내역을 요청해 받아갔다"며 "한 약국에서 보통 2~3곳의 도매를 거래하다보니 도매가 현물반품이 아닌 리스트로만 약가보상청구현황을 파악할 경우 간혹 이중청구되는 일이 있다"고 말했다.
또 "그간 한국화이자는 보상액이 적을 경우 대부분 약국에서 작성해 올린 차액을 그대로 보상해줬다"며 "이번에 화이자가 거래된 경로까지 확인하면서 이중청구를 가늠하려는 것은 약가인하가 크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쥴릭 도매담당자는 "현재 담당지역인 서울 일부와 경기 일부에서만 이중청구 의심약국이 10곳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이들 약국에 대한 3월 이전 몇 개월 간 약국-도매거래내역을 도매로부터 취합해 화이자로 넘겨주고 있다"며 "화이자가 지난 3월 이후 5월까지 두 달 동안 노바스크 약가보상을 위해 철저히 판매경로를 확인하고 분석해왔는데 이번에 근거자료는 이중청구 의심약국에 대한 재확인 작업의 일환으로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약국 차액보상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약국과의 마찰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는 것..
또 다른 쥴릭 임원은 "일주일 전부터 도매로부터 자료를 받고 있다"며 "화이자 측에서 의심스런 보상청구 부분을 체크하겠다는 것으로 아직 확인단계로 명확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 관계자는 "약국에서 중복신청했던 분이 있다. 거래 안했는데 케이스가 있으면 알려 달라고 도매상에 부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통가에서는 이번 화이자의 재확인작업을 `약국가의 양심' 문제로 바라보는 가운데, 지금까지 약가보상시 편의상 리스트만 확인했지만 앞으로는 현품 반품이어야만 약가차액보상이 되는 방식으로 변화될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 01 | [약업분석] 지씨셀 1Q 매출 374억원…순손실 ... |
| 02 | [약업분석] 에스티팜 1Q 미국 매출 전년동기... |
| 03 | 아이큐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도네페... |
| 04 | GC녹십자,AI 기반 ‘혈우병 관절병증 예측 임... |
| 05 | 시선 AI, 100조원 규모 호흡기 치료 시장 겨... |
| 06 | 동아ST, 브라질 CARDIOS와 ‘하이카디 플러스... |
| 07 | 라파스,‘붙이는’ 알레르기 비염 면역치료제 ... |
| 08 | 피플바이오, 대치동 자산 매각 추진… 재무구... |
| 09 | 파마리서치,강릉 5공장 착공..국내-글로벌 ... |
| 10 | [약업분석]HLB제약, 유통부문 신규 반영에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