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들은 필히 한약알고 자격 갖춰야”
대구시약 무료한방강좌 연 박백윤 약사
[대구] 김영길 기자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5-26 10:02   수정 2008.06.11 09:29

 한방의 과학화 실현과 약국 한약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약사회 한약정책위원회 주관으로 지난달 16일부터 12주간 일정으로 개설된 무료 한방강좌가 회관 2층 대강당에서 매주 수요일 밤 9시30분~11시30분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번 강좌를 맡고 있는 약사는 대구 동구 지저동 773-1에서 백만약국을 개국하고 있는 박백윤 약사(61). 뱍 약사는 다년간 탁월한 강의 실력을 발휘하며 약사사회에서 소문이 자자한 한방 전문가로, 연구 활동도 활발하다. 박백윤 약사는 이번 강좌를 맡은 것에 대해 겸손해 했다.

▷강좌를 맡게 된 동기에 대해 한 말씀

-한약분야의 선도자이자 전 대약 한약위원장을 역임한 문종영 약사가 선발 됐는데, 문종영 선생님은  건강이 여의치 않습니다. 때문에 미약한 본인이 선생님이 받은 약사금탑 수상의 뜻을 기리고, 약사회가 베풀어 준 호의에 보답하고자 미약한 지식이나마 여러 약사들에게 남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맡게 됐습니다. 

▷특히 무료강좌인데요

-제가 2006년도에도 무료강좌를 맡은 바 있고 올해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요즘 약국의 상황이 그렇게 좋지 않고 수강을 하려해도 경제적 여건 등 사정이 여의치 않은 약사들을 위해 무료로 개설하게 됐습니다.올해 수강 인원은 약 80명으로 약사 분들의 한약 임상강좌 수강 열기가 높습니다.

▷강의내용은 주로 어떤 것인지요

-한약의 기본원리를 강의합니다.  우선 한약 공부를  임하는 자세와 취급을 중점적으로 역설하고 있습니다. 약사는 ‘약을 취급하는 자로서 알아야 한다" 는 자부심부터 심어주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약 입문 언제 하셨는지

-약 25년 됐는데 문종영 선생님의 특별한 가르침이 있었습니다.  한창시절엔 한약의 오묘한 신비에 빠져 공부하다 보면 날이 샌 적도 한 두 번이 아닙니다.  한약을 접하고 공부하며 고질화된 만성병들이 호전되는 것을 보면, 한약은 꼭 우리 건강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약이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후학들도 많은 텐데요

-약 7~8백명 정도 됩니다. 강좌 실시 등 그룹별로 모이는 장소를 방문해 강의 및 약의 실물조제 등을 가르쳤습니다.

▷약사님의 이력에 대해 한 말씀

-대구시약 한약위원장을 역임했고 대약 한약위원으로 6년 동안 일해 왔습니다. 한약조제 시험이 있기 전 전국 약사회 단위로 다니면서 조제시험 예상문제를 풀어 약사들 시험성적이 좋았던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 한약영역에서 해야 할 일을 꼽으신다면

-약사들은 한약을 필히 알고 자격을 갖춰 신약이든 한약이든 전문가가 돼야 합니다.  취득한 한약영역의 자료들을 힘이 미치는데 까지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싶습니다. 한약의 선구자적 역활을 담당한  문종영 선생님의 약사금탑 수상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고 전 한약인들은 박수를 보내며 건강 회복을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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