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국공립 사립병원 입찰 압박받는다
병원분회, 마진인하 철회 않을시 보훈 계약 '바소트롤정' 문제화“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5-20 14:54   수정 2008.05.22 14:55

동아제약의 마진인하 문제가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확대되고 있다.

서울시 병원분회(회장 고용규)는 19일 회의를 열고 동아제약 도매유통마진 인하에 대한 대응으로, 동아제약의 영업정책을 성토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병원분회는 결의문에서 “동아제약 유통정책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히고, 만약 마진인하정책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그 대응방안으로 국공립병원에 공급하는 영업정책의 이중성을 공개키로 했다.

또 단독 지정됐을 경우에는 제재별로 전환키로 했다.

특히 사립병원에 대한 계약 내용을 파악하여 난매된 해당 품목에 대해 보건복지가족부에 사후관리를 요청키로 하고, 보훈병원의 경우 동아제약 바소트롤정(Carvedil 12.5㎎)이 422원 기준단가가 4원으로 단가계약된 사례 등에 대해 문제화한다는 방침이다.

한 인사는 “ 인정할 수 없는 문제”라며 "대승적 차원에서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 마진인하 문제는 서울도협이 최근 중앙회와 보조를 맞추기로 한 상태로, 중앙회는 21일 회장단회의를 열고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이 기간 중 도매업계와 동아제약 간 합의 내지는 해결 방안이 나오지 않을 경우, 병원분회 결의사항이 이행될 가능성이 높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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