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업그레이드 합성법 국내사 개발 '눈앞'
팜스웰 효율 극대화 과제 완료-정부 국내사 생산 제품 비축 가능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5-14 17:28   수정 2008.05.15 06:51

조류독감 치료제로 각광을 받고 있는 ‘타미플루’의 원료인 인산오셀타미버 합성법을 업그레이드시키는 연구가 완료단계에 있어, 국내에서도 로슈에 의존하지 않고 타미플루를 비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팜스웰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팜스웰은 인산오셀타미버 합성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신 합성법 연구과제를 성공적을 수행, 6월말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제는 정부과제로 수행 중이다.

팜스웰 관계자는 “ 똑같은 인산오셀타미버를 만드는 데 이전 합성법보다 수율을 높이고, 품질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방법을 개발해 막바지 작업 중으로 올 하반기에 정부에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과제에서 도출된 결과물이 정부에서 인정받으면, 국내에서도 타미플루를 생산해 정부에서 비축할 수 있어, 강제실시 등을 통해 타미플루에 대한 독점권을 갖고 있는 로슈 측에 의존하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타미플루 특허권은 상당 기간 남아 있는 상태로, 전 세계 각 국은 로슈에만 의존해 온 상황이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로슈가 전 세계 특허권을 갖고 있어 허락 없이는 못 만든다. 하지만 로슈의 생산량에 한계가 있고 전 세계에 공급할 수 없기 때문에 국가 재난 사태가 나면 만들어야 한다”며 “로슈도 자사 기준에 맞는 생산회사를 물색했지만 유야무야 된 상태에서, 정부도 자체적으로 비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팜스웰은 지난 2006년 국내 처음으로 인센오셀타미버를 개발, 대한뉴팜과 로슈와 충돌하지 않는 조건 하에 ‘팜스웰 원료합성, 대한뉴팜 완제 생산’을 골자로 하는 협약서를 체결했다.

 대한뉴팜은 완제 생산 세팅 작업이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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