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지난 회기(65기)의 악재를 털고 올해 고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지난 회기 매출이 2704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성장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영업이익은 394억원(1.7% 성장), 경상이익은 373억원, 당기순이익은 226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12월 결산 및 3월 결산 상위 제약사들의 지난해 실적보다 떨어지는 수치.
하지만 올해는 지난 회기 대비 20% 이상 증가한 3,227억원의 매출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영업 실적이 타 회사보다 안 좋았던 원인들이 해소됐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회기는 매출 경우 포지티브리스트제 도입에 따라 일반약 복합제 처방(속시나제 캐롤에프 등)이 줄었고 항생제 약가재평가 등 영향도 있었다.
특히 원료합성 약가인하 방침으로 인해 주력제품인 큐란 75mg의 약가가 80% 가까이 인하되면서 큐란 75mg의 생산이 중단된 것이 큰 타격이 됐다. (큐란은 올해 150mg 300mg 규격 시장 확대 치중)
경상이익도 관계사인 유니기획의 지분법 이익이 64기에 한꺼번에 반영됨으로써 상대적으로 지분법 평가이익이 증가했었다가 65기에는 지분법 이익이 정상적으로 반영됐기 때문에 감소했다.
당기순익은 지난 회기 실시한 정기세무조사 결과 법인세 추가 납입액이 발생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파악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하지만 올해는 이 같은 요인들이 해소됐기 때문에 매출 목표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것. 일동제약은 올해 경상이익 411억원을 정했다.
회사 측은 “부진 요인들이 해소됐고 회사도 제네릭 강화, 고급 브랜드 육성, 지속적인 투자등을 통해 2년치를 달성한다는 마음으로 전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아로나민골드 아로나민골드씨플러스 후루마린 사미온 큐란 메디폼 등 6개 제품이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일동제약은 올해 파스틱 후로목스도 진입시켜 매출 100억 제품 8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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