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이오텍, 조류독감 테마주 입성할까
‘팜스웰’, 조류독감 백신 및 치료제에 대한 원료 개발 기술 보유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4-24 10:00   수정 2008.04.24 14:08

최근 코스닥 시장을 중심으로 테마주로 꼽히는 조류독감(AI) 관련 주식들인 파루, 중앙백신, 대한뉴팜, 제일바이오 등의 주가상승 속에 발효의약품 전문업체 코바이오텍(043090)의 조류독감 테마주 입성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코바이오텍은 지난 3월 합성의약품 전문업체 팜스웰(대표이사 권영진)에 경영권을 280억 원에 매각한 후 팜스웰과 1:1.5의 비율로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지난 2005년 12월 강산약품(현 팜스웰)은 2010년까지 대한뉴팜과 조류독감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세계적으로 유일한 조류독감 치료제 '인산오셀타미비르' (성분명: 타미플루)의 원료개발을 담당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존의 합성기술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정부과제를 수행 중이다. 

코바이오텍 관계자는 "최근 조류독감 관련 기업들이 시장으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2008년 5월 7일 합병예정인 팜스웰의 조류독감 치료 원료 기술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는 코바이오텍과 팜스웰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및 합병 이후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 업계와 주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바이오텍은 팜스웰과의 합병에 따라 팜스웰의 연구기술 및 영업력과 코바이오텍의 발효기술 및 생산설비를 바탕으로 의약원료기업으로 새로운 성장을 준비 중이다.

특히, 의약품 원료생산기술의 양대산맥인 합성기술과 발효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회사가 흔치 않는 국내 현실을 감안할 때 코바이오텍의 발효기술과 팜스웰의 합성기술의 융합은 업계에서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팜스웰은 1999년 강산약품이라는 회사명으로 설립된 연구개발 중심의 합성의약품 전문회사로, 원료의약품 연구 및 유통, 동물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07년 1월 팜스웰로 사명을 변경했고, 2007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1억원과 3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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