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도매 ‘일촉즉발’ 위기감 고조
마진 협상 긍정 진행 중-대화로 안풀릴 경우 일전불사 분위기 팽배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4-01 11:06   수정 2008.04.02 09:21

제약사와 도매업계 간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형성되고 있다. 배경은 마진이다.

최근 들어 제약사들의 마진 인하 움직임이 포착되며, 도매업소들이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일전을 불사할 분위기가 형성되고 이는 것.

당장 전문약 마진인하를 검토, 4월경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알려진 유력 D사가 실행에 옮길 경우 전사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얘기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일단 도협 및 도매업계는 마진인하가 거론되는 제약사들과 협상을 진행 중으로, 얘기가 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인사는 “이야기도 잘되고 있고 긍정적으로 풀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사 도매업계 모두 마진인하에 대한 부담이 있기 때문에, 협의를 통해 해결이 될 가능성이 많다는 것. 

업계에서 최근 감지되거나 진행되고 있는 마진 문제에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유는 제약사들의 연쇄반응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

실제 업계 일각에서는 오는 4월 중순부터  약가가 인하되는 노바스크 개량신약을 연결지어 보고 있다.

아직 해당 제약사들의 움직임은 없고 가능성에만 그치지만, 워낙 큰  폭으로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배제할 수 없고, 이는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제약사들의 협상 결과가 일정 부분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의 계속된 약가인하를 당하고 있는 제약사들의 분위기를 볼 때 그만큼 불안요소가 있다는 것.

때문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협상에서 원만한 결과가 도출돼야 한다는 시각이다.

다른 관계자는 “벌어지지 않은 일이지만 가능성은 있는 일이다.”며 “현재 전사적인 노력으로 협상이 잘 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제약사와 도매업소 모두 피해를 주는 방향으로는 가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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