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을 둘러싼 제약사와 도매업소, 도매업소와 도매업소 간 갈등이 이번 주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서울대병원 입찰에서 무리가 있는 것으로 지적된 낙찰 가격과 연관된 제약사와 도매상과의 계약이 어떻게 이뤄질 가에 따라 향후 입찰시장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국공립병원 입찰이 사후관리 대상이 아닌 상황에서, 경제논리와 도덕성이 최근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기 때문.
최근 분위기는 도매업계 경우 저가낙찰 방지, 입찰 거래질서 확립 움직임이 확산되며 ‘낙찰가 공개’, ‘국공립병원 입찰 사후관리’ 등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을 정도로, 이전과는 크게 다른 상황이다.
제약사들도 도매업소들의 분위기가 예전과 다르게 형성되며 저가낙찰 경우 공급을 않기로 한 상태다.
이 때문에 제약사들은 도매업계로부터 몇몇 품목 계약가격 공개 얘기까지 나오며 극도로 민감한 형국.
가격이 전국 병원에 알려지면 감당하지 못할 피해를 입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로 100원 짜리를 10원에 계약했을 경우 이 가격이 공개되고 90원에 공급받은 다른 병원이 항의할 경우)
때문에 이번 서울대병원 입찰에서 계약이 어떻게 이뤄질 지가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는 것.
업계 한 관계자는 “결론적으로는 제약사와 도매상이 알아서 할 일인데 복잡하다. 제약사들이 우리 것으로 계약하지 말라고 다 얘기하면 괜찮은데, 서로 모여서 약을 주지 말자고 했을 경우 도매상이 피해를 보면 영업방해 행위가 될 수 있고, 제약사들도 현재 분위기로 잘못 계약해서 들어가면 큰 피해를 볼 수 있다. 어려운 얘기”라고 말했다.
다른 인사는 “ 가격이 공개됐을 때 제약사들은 상당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현재 입찰업계에서 형성되는 기류를 보면 이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제약사들도 극도로 민감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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