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음 이선규 회장, 60년 약업인 외길 인생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3-17 09:30   수정 2008.03.17 13:28

동성제약 창업주 송음 이선규(84세) 회장이 3월 17일 오전 3시 50분 서울아산병원(서울 송파구소재)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0호실이며 2008년 3월 19일 오전 5시 발인한다

장지는 이 회장의 고향인 충남아산시 둔포읍 봉재리 선산으로 충남 아산공장에서 회사장으로  3월 19일 오전 10시 30분에 영결식을 가질 예정이다

송음 이선규회장은 약업인 으로서 고귀한 삶을 살아왔다.

일제시대 궁부약국의 직원으로 의약품과 인연을 맺은 이후 60년 세월을 약업인으로서 외길을 걸어왔으며,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특히 이선규회장은 약다운 약이 없었던 시절 한국인의 배탈-설사 약인 ‘정로환’을 개발, 국민건강을 지켜왔다.

일제로부터의 해방과 6. 25의 혼란을 겪은  50-60년 대는 수인성 질환인 배탈-설사 약마저 없는 최악의 상황이어서 설사를 멈추게 하는 정로환은 곧 신의 약으로 평가받을 정도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다. 

이선규 회장은 또 국내 최초로 끓이지 않는 염색약 양귀비를 개발하고, 60년대 패션염모제 훼미닌을 개발, 동성제약을 국내 최고의 헤어컬러 메이커로 성장시켰다

이선규회장은 인보사업에도 헌신적이었다.

20년째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나누는 삶을 살아왔으며 1998년 사회공헌 의지를 담아 송음 이선규 약학상을 제정, 지금까지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성제약이 치매치료제 등을 개발해 치료제 메이커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영원한 약업의 삶을 살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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