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가재평가 1,451품목 평균 13.3% 인하
복지부, 약제비 1,347억원 절감효과 밝혀
이종운 기자 jw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11-19 08:57   수정 2007.11.19 09:22

복지부는 2007년도 보험의약품 약가재평가 결과   1,451품목에 대해 평균 13.3%의 약가를 인하하고, 이를 2008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약가재평가는 보험약가 산정 이후의 여건 변화(외국에서의 약가 인하 등)를 반영하기 위하여 3년마다 상한금액을 다시 산정·조정하는 업무이다

2007년도 재평가 대상품목은 213개사의 4,599품목이었으며, 이중 31.6%에 해당하는 176개사, 1,451품목의 약가가 인하되었다. 

금번 인하조치로 인한 약제비 절감액은 약 1,347억원으로 작년 812억원에 비해 많은 규모이다. 

재평가로 인한 재정절감규모가 예년보다 큰 이유는 이번 재평가 인하대상 약제가 항생제, 항암제, 당뇨병용제 등 청구규모가 크고 사용량이 많은 약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복지부는 이번 재평가 인하대상 약제가 자주 사용되는 다빈도 약인 만큼 국민이 체감하는 약제비 절감액은 예년에 비해 더욱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에 인하된 1,451개 품목 중 501품목(34.5%에 해당)의 인하율이 5%이하였으며, 862품목(59.4%에 해당)의 인하율이 10%이하로 나타난 반면, 30%이상 인하된 품목도 219품목(15.1%에 해당) 존재한다. 

제약사별로는 국내사 품목의 32.1%, 외자사 품목의 22.7%가 인하되었으며, 평균인하율은 국내사가 13.4%, 외자사가 11.7%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재평가 결과에 대한 업체의 이의신청 과정에 있는 의약품 등의 인하율이 추후 확정되면 약제비 절감액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07년도 재평가 대상군별 평균 인하율>

재평가대상군

대상품목수

인하품목수(비율)

평균인하율

절감액

4,599

1,451(31.6%)

13.3%

1,347억원

주로 그램양성균, 음성균에 작용하는 항생제

1,409

622(44.1%)

16.6%

837억원

항악성종양제

362

93(25.7%)

8.0%

104억원

당뇨병용제

243

118(48.6%)

5.9%

71억원

따로 분류되지 않은 대사성 의약품

238

144(60.5%)

7.7%

52억원

X선조영제

55

9(16.4%)

18.2%

50억원

기타

2,292

465(20.3%)

13.9%

23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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