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도매’ 도매상들의 리베이트 제공 현지조사 결과가 오는 12월 중 발표될 전망이다. 또한 불공정행위가 포착된 도매업소의 숫자는 10개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팀 관계자는 29일 “지난 10월 리베이트제공 혐의가 짙은 품목도매 도매상들에 대한 현지조사가 마무리됐고 현재 조사결과를 분석 중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발표 시기에 대해 ‘올해 중’이라는 단서를 붙였지만 “현재 자료를 분석 중인 상황을 감안하면 조사결과 발표는 12월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지조사 결과에 포함될 ‘품목도매’ 업소 수에 대해서는 “현재 복지부, 식약청 등의 인력으로는 수십 수백 개의 업소를 조사할 수 없다”며 “조사결과를 좀 더 분석해봐야겠지만 10개 안팎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과거와는 달리 보건의료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조사가 진행됐고, 그 결과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히는 등 의약품유통 투명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향후 보건당국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