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은 약사의 성격이 그대로 드러나는 공간이라고 말하는 오계진 약사는 삼보약국은 3000세대 주민과 함께하는 자신의 성격만큼이나 거짓 없고 솔직한 약국이라고 말한다.
또한 처음부터 오픈상가로 분양받은 약국 특성상 개방적인 구조도 자신의 성격과 많이 닮았다고.
그래서인지 삼보약국은 그 어느 약국보다 열린 구조를 띄고 있다. 특히 의약외품, 건기식 뿐만 아니라 일반약도 대기공간으로 끌어들이는 오픈 형태를 취해 환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케 하고 있다.
이러한 열린 마음은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약국과의 관계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처음에는 껄끄러울 수밖에 없는 관계였지만 이제는 1년 스케줄을 서로 교환, 당번을 정해 1년 365일 반드시 한 약국은 문을 열고 3000세대의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오 약사는 가격에 대한 철학에 있어서도 솔직하고 단순명료한 생각을 갖고 있다.
"정도 경영이 별거겠어요. 받을 것은 받고 줄 것은 주는 아주 기본적인 원칙만 지키면 되는 거죠"
이와 함께 사입 전문, 유효기간 파악 전문, 재고관리 전문 등 각각의 직원 마다 책임과 권한을 명확하게 부여해 직원들을 단순한 보조 인력이 아닌 약국경영의 파트너로 키워내는 특성화된 직원교육 프로그램도 삼보에서는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