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약지도는 환자와 의사소통이 기본이며 약사의 일방적인 복약지도 보다는 환자의 말을 듣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는 약사의 전문성이 절실하며, 사전 준비, 질문하기 등 다양한 구성요소에 대한 적절한 기술과 훈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공부상하는 약사상이 필요하고 바쁜 일상에서도 근무약사와 항상 서로 공부를 하고 있다.
부산 보훈병원 앞의 큰사랑약국은 약사4명과 직원5명이 근무하고 있고, 특히 처방전에 대한 의사 문의 전담약사, 환자의 전화질문에 대한 답을 하는 약사, 복약지도, 재고관리 전담직원 등 세분화되고 분업화를 통해 책임감을 부여했다.
이를 통해 약국운영에 효율을 기하고, 약국의 경쟁력과 환자에게 믿음을 쌓고 있다.
강 약사는 복약을 하다보면 의외로 글을 모르는 어르신이 하루에 2~3명 정도가 있다며 그분들을 위해 숫자, 해, 달 그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복약지도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 약사는 20년간 동네 약국을 운영하다 의약분업을 맞아 6개월 동안 의원이 없는 곳에서 약사가 열심히 하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운영했지만, 의약분업 직후 단골손님 들이 들고 오는 전국적인 처방전에 대한 약을 구하지 못해 조제를 할 수 없어 약국을 이전하기로 결심했다
강혜란 약사는 "현재는 약국입지가 성공의 반 이상을 좌우하고 있다" 며 "현재약국이 입지가 좋지 않다면 과감히 이전을 생각해야한다" 는 조언과 함께 약국을 찾는 많은 환자에게 봉사하는 약사상을 심어주는 것이 장수의 비법이 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분업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약국마케팅환경이 급변하고 있다. 시장경제의 논리에 따라 자기약국만의 경쟁력과 철저한 내부분석이 우선되어야 한다. 약국입지가 중요하지만 약사의 복약지도 등도 무시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