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약지도만이 약사가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다.
"일상대화 통해 환자에게 믿음과 사랑을 전달 할 수 있고, 1분 더 복용지도를 함으로서 약사의 신뢰를 높일 수 있었다."
부산 메리놀병원 정문에 위치하고 있는 일신약국 정명희 약사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환자에게 친밀감을 더하고 있다. 처음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인사를 시작으로 단골고객에게는 건강과 상관없는 환자의 고민, 자녀, 세상사 등 일상대화를 받아주고 있었다.
정 약사는 바쁜 시간에도 복약지도가 끝나고 나면 그냥 보내기 보다는 한마디의 대화를 유도했고, 환자는 더 적극적으로 약사에게 다가와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정명희 약사는 이것이 환자에게 쉽게 접근 할 수 있고 대화 중 환자가 모르고 있는 부분의 상담이 이루어지고 약사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정약사는 "전화상담과 환자의 불편해소도 하나의 경영 노하우다 "며 노인 환자가 많아 집에 가서 약이 없다 등의 크레임이 있을 경우 1시간 거리의 환자 집까지 직원을 보내 확인하고 해결해 주고 있다고 한다.
조제를 많이 하는 약국에서는 환자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복약지도 시간은 1분 정도의 시간투자로 환자는 약사에게 믿음을 가지고 다음에 또 방문한다고 전한다.
또 약국에 혈압기를 비치해 환자가 직접 체크 할 수 있게 코너를 만들어 두었다.
약국을 방문한 한 환자는 "추석 잘 지내신지....선물이라도 하나 약사님께 드려야 하는데... 꼭 이 약국만 찾고 있어요. 환자를 가족처럼 생각하고 어려움 이야기도 조언을 구할 수 있어 좋아요"
또 "약사님의 인상뿐 아니라 친절해 궁금한 점을 쉽게 물어 볼 수 있어 좋고, 혈압체크도 할 수 있어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