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봉래동 [기산약국] 박송희 약사
건강기능식품 특성화로 경영 활성화
임세호 기자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10-17 08:01   수정 2007.10.17 13:25
▲ 박송희 약사

"우리 약국이요. 건강기능식품 특성화 약국이라 불러주세요"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기산약국은 약국 매출의 30% 이상을 건강기능식품 판매로 이뤄내는 그야말로 건강기능식품 판매에 도가 튼 약국이다.

메디팜 체인약국으로 20년 이상 양병학을 공부했다는 박송희 약사의 판매 전략 제 1 원칙은 환자의 눈높이에 맞춘 상담이다.

또 한 가지 환자 개개인의 특성과 상담내용을 기록하는 약력관리 차트도 박 약사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한다.

박 약사는 "건강기능 식품이라고 다 같은 게 아니다" 라며 "가격과 마진에 연연하기 보다는 환자의 상태에 맞는 최상의 제품을 선택해줬을 때 효과는 물론 환자의 만족도도 높아진다"고 말했다.

특히 "건강식품을 가장 잘 알아야 하고 잘 팔아야 하는 직능은 약사여야 한다" 며 "약사들이 이젠 더 이상 처방전에만 목메지 말고 건강기능 식품을 비롯한 자기만의 특화된 무기를 장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약사가 자신 있게 최고의 제품을 선택해 줬을 때 환자와의 신뢰도 구축될 수 있고 또 약사 스스로도 약사 직능으로서의 자부심도 느낄 수 있다는 것.

박 약사의 이 같은 경영 마인드는 처방전 수용이 더 이상 약국경영 활성화의 대안이 될 수 없는 시점에서 약사의 역할과 건강기능식품의 중요성을 새삼 다시 일깨워 주고 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