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치협 수가협상 성사
수가인상률 2%후반대… 협회장 승인 남겨둬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10-16 17:24   수정 2007.10.16 17:30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유형별 수가협상에서 협상 성사의 시작을 알렸다.

16일 한의협과 치협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수가인상률 2%후반대에서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가계약 성사는 협상 실무자간 체결이 이뤄진 것으로 18일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열리는 심의의결과 협회 내부의 승인만 남았다.

그러나 협회 관계자는 "특별한 사항이 없는한 반복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전해 큰 무리없이 최종타결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구체적인 수가인상률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밝힐 것"이라며 "다른 단체가 협상 중이기 때문에 아직 확정된 수가를 공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두 단체의 협상 타결로 분위기 공단 측은 남은 협상에서 또다른 성사를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상타결에서는 과반수 정도 되지 않겠는가"라며 "유형별로 협상을 하다보니 각 공급단체들이 키재기를 하고 있어 눈치를 많이 보기 때문에 쉽지 않다"고 전했다.

수가협상이 하루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 두 단체의 협상 소식은 남은 단체들에게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협과 병협은 16일 오후 7시와 9시 공단과의 협상을 통해 타결 성사여부를 결정하며 약사회는 16일 오전 11시 실무진과 비공식 회의를 벌이는 등 막판까지 치열하게 협상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약사회의 일정은 잡혀있지 않지만 협상 마감시한인 17일 이전에 공단과 협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공단은 협상 마감시한이 지난 후 18일 재정운영위원회에서 추인을 받은 후 공식적으로 공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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