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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논문공모결과 해마다 높아지는 논문의 질적 발전을 뚜렷히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한 실제적인 내용들이 대거 포함돼 자신의 특성에 맞는 약국경영활성화 기법을 전수받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병원약사들의 참여가 두드러져 임상약학 발전 및 환자들에 대한 복약지도와 관련한 논문을 제공해 일선 약사들의 능력 함양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제약 및 도매분야의 논문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아쉬움을 남겼다.
△약국경영 및 학술중심 논문 공모
약국경영분야에서는 △약국용 화장품, 의료기기, 약국한방 및 의약외품 등을 성공적으로 약국에 접목하기 위한 방안 △조제 전문 약국에서 비처방제품 활성화방안 △분업 이후 처방의약품 또는 환자의 변화 추이 등이 주로 발표된다.
아울러 복약지도 및 환자응대를 위한 △병원약국에서의 약사역할 및 환자케어 방법 △인터넷을 이용한 복약지도 약물정보 이용방법이 강조된다.
제약·도매분야에서는 △제약회사와 약국이 상생할 수 있는 신 마케팅 기법 △도매 약국의 유통관리 선진화 기법 도입에 따른 재고관리를 주제로 하고 있다.
약사정책분야에서는 △각급 약사회의 역할 △약대 6년제에 대비한 약사교육 방향 △당번 약국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방안 △불용재고 발생요인 및 해결방안 △기타 약사(藥事) 제도 개선방안이 도출돼 개선점을 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논문심사결과 △대상(1명)=상금 300만원 및 상패 △최우수상(1명)=상금 200만원 및 상패 △우수상(3명)=상금 100만원 및 상패 △가작(5명)=상금 50만원 및 상패 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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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약국경영활성화
특히 전체적으로 셀프메디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약국의 OTC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들이 이뤄졌다.
또한 약국가에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됐던 정률제에 대한 분석과 약사이미지마케팅에 대한 연구도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일반약 관련 설문조사도 유의성 있는 내용을 담았다.
김현익·이주영약사는 '약국의 블루오션 SS(Self Shopping)제품의 POS데이터 분석과 발전방향'을 통해 "SS제품을 약국의 블루오션으로 만들기 위해 △약국에 맞는 품목군을 선정할 것 △다양성을 갖출 것 △고객의 눈길을 끌기 위한 위치와 진열방법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산시약 허경희약사는 '비처방의약품의 활성화 방안'을 통해 철저한 복약지도와 질병·의약품에 대한 리프렛 제공, POP의 활용, 멀티미디어 도구를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또 시흥시약은 일반약 관련 설문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입태도 및 실태, 부작용 경험실태 및 대처방안, 약 정보취득 및 복약지도 만족도 등을 조사하고 일반약 약국 외 판매 주장의 타당성에 대해 고찰했다.
이와 함께 슈퍼당질제한식, 경락인체전기와 팜디밴드, 글루코사민 등을 이용한 경영성공사례도 소개됐다.
병원약사들의 참여가 대거 이뤄지며 임상 및 복약지도 등의 논문이 넘쳐났다.
삼성서울병원약제부는 '항암화학요법의 처방검토시 약사가 중재한 처방오류내용 분석'을 통해 항암제 처방시 발생하는 오류를 감소시키는 대안책을 마련하고 처방을 검토하는 약사 역할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또 조진환약사는 '종병 외래환자 처방전에 기초한 약물상호작용 검토'를 통해 "개인적인 환자의 자료와 약물과의 관련에 대한 관심과 충분한 시간을 갖고 환자와 상담하며 최신의 약물상호작용의 정보를 입수하고 컴퓨터를 이용한 정보취득을 통해 환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고양시약 홍종호약사는 '약국임상의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통해 '질병을 케어하는 전문가로서 반드시 병행해야 하는 영역은 생활습관의 분석과 질병과의 관계, 그리고 이를 바로잡아줌으로서 질병의 치료성공율과 복약순응도를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문적인 학술논문으로는 △다속성 효용이론을 활용한 의료기관의 의약품집 적정관리방안(삼성서울병원 약제부) △슬관절치환술 환자의 Cephalosporin계 항생제 사용에 대한 경제효율성연구(조동선) △종합병원에서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의 항고혈압약제 사용 현황과 평가(분당 서울대병원 약제부) △분쇄불가 정제의 유효성 향상 방안에 관한 연구(삼성서울병원 약제부) △Benzodiazepine 치료가 신경내분비계에 미치는 영향(김은경) 등 한단계 업그레이된 논문들이 선보였다.
③약사정책
최수경약사는 '약사회 역할에 대한 제언'을 통해 "대약이 약사현안의 장단기적 정책개발과 대안 연구 및 정책실현을 위한 대외활동과 함께 지부나 분회에 정책에 대한 충분한 교육과 설득을 병행해야 하며, 내부적인 비효율적 요소 제거와 경영활성화를 위한 인프라구축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남약사 역시 '각 급 약사회가 할 일'에서 "지자체가 시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중앙행정부와 입법부, 각 지방행정기관과 지방의회에 대응하는 각 급 약사회가 각각의 기능적 특성을 살려서 조직을 효율적으로 움직여 줄 것"을 주장했다.
허지행약사는 '약대 6년제에 대비한 약사교육방향'을 통해 "6년제 시행만을 염두에 두고 시행되는 재교육 문제는 '6년제 따라잡기'에 불과하다"며 "약사의 본질적인 정체성을 확립하고 고도의 전문성을 인정받기 위한 심층적인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정수약사는 공중보건약사제도의 신설을 주장하며 공직약사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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