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하고 부드러운 1분 염색제 약국진출
기린화장품, '퀵터치 1분 염모제'
양금덕 기자 kumduk@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10-09 16:22   수정 2007.10.09 16:32

미국등지에서 수출해왔던 1분 염모제가 최근 부산약사신협을 통해 국내에 진출한다.

한국과 미국에서 특허(특허 제 10-0633439호,US11/253,836)를 받은 이 제품은 (주)기린화장품의 미 수출용제품을 동양인 모발과 취향에 맞게 개선됐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속성 염색제도 최소 10분 이상 소요되나 이 제품은 모발에 골고루 바른 후 1분이면 충분하다. 이는 염료를 큐티클층 내부의 모표질로 신속히 침투시키고 고르게 안착되도록 하는 특수 촉매를 개발했기 때문이다.

1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염색된다고 해서 결코 독하거나 모발손상이 심하지는 않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암모니아를 사용하지 않아 자극취 대신 은은한 향이 나고, 알로에 베라겔 등 천연식물 추출물을 함유해 순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나는 제품이라는 것.

이는 피부용 화장품에서 추구하는 순수함과 부드러움을 염색제에 적용한 것으로 ‘유해성 화학물’이라는 소비자들의 편견을 버릴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염색제를 모발에 바른 후 샴푸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그만큼 모발과 두피의 손상을 최소화 한다. 일반 염색제의 알칼리도는 pH11수준인데 반해, 1분 염모제는 pH9.7로 낮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손상이 적다.

이와 함께 특허 받은 트리트먼트 기능 때문에 염색 후 부드럽고 찰랑거림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그 외 식물성원료사용으로 알레르기 반응이 적고, 색상유지기간이 1.5개월 정도로 긴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 6월 미국 미용전문가협회(American Beauty Masters Association)가 주관한 시험평가에서 최상급 메카니즘으로 극찬을 받았으며, 차세대 트린트먼트 염색 포뮬러로 명명된 바 있다.

작년부터 미국, 유럽, 중동에서 수출된 이 제품은 이제 부산/경남지역을 시작으로 약국에 공급될 예정이다.

기린화장품은 “우선 약국 유통을 통해 국내 브랜드 인식도를 높여 11월 초 공급을 개시할 예정이며, 추후 브랜드 명칭 및 제품구성방식을 변경해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빠르지만 순하고 부드러움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

기린화장품 김병복 염모제 영업부장

“빠르고 순하고, 부드러우면서 머릿결이 상하지 않는 염색제가 퀵터치 1분 염모제입니다.”

김병복 부장은 서양인을 대상으로 판매되던 염색제를 국내에서도 판매하기 위해서 동양인의 모발에 맞도록 지속적인 개발을 진행했다고 한다.

김 부장은 한국을 비롯한 세계4개 표본지역을 정하고 지역별 시술 여건과 습관을 파악하는 일, 500회 이상의 실사용 시험, 블라인드 테스트 등 좋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수차례 반복한 결과 이 제품을 만들게 됐다고 한다.

그는 아직까지는 소비자들이 ‘1분짜리가 제대로 염색이 될까? 속성용은 너무 독하지 않을까?’등 편견들이 많아 그들의 심리를 바꾸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렇지만 남들이 써보고 좋다고 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이라는 것을 안다면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열린 마음으로 다른 업체간의 상호 협력하는 자세로 속성약이 자리잡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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