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질환 유행… "한방치료 효과 으뜸"
대구한의사회 학생 대상 무료 한방진료 실시
이호영 기자 lhy37@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09-08 23:11   

대구광역시한의사회(회장 배주환)가 안질환에 대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한방진료는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한달간 대구지역 내 2백여 명의 진료 한의사가 참여하며 안질환 소멸시까지 진행된다.

대구한의사회는 아열대성 기후로 긴 여름을 보내면서 대구, 경북지역 학생들 사이에 풍열성 안질환이 유행하고 있어 안질환에 대한 한방치료의 우수한 효과를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유행성 각결막염(천행적목)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 방법으로서는 내복약인 한약(황련해독탕 등) 치료, 외용약(세안약), 침구 치료 등이 병행 실시되며, 이번 무료진료에서는 치료용 복합제제가 환자들에게 무료 투여된다.

대구한의사회는 이 같은 한의학적 안질환 치료는 일반적인 항생제 만큼이나 우수한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2주일 안에 치료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질환 치료에 있어 한방치료의 경우 단기적인 치료뿐만 아니라 면역성을 길러줘 눈병의 전염으로부터 예방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대구한의사회 장현석 정책이사는 "긴 여름을 보내면서 천행적목 등 풍열성 안질환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며 "항생제를 쓰지 않고도 유행성 눈병 치료가 가능한 점, 한의원도 눈병 등 유행성 질환들을 치료하고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의 : 대구광역시한의사회 053-742-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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