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청장·본부장 인사 "괘씸죄적용?"
식약청, 서울청장 대구로 본부장이 부장으로...
가인호 기자 leej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7-03-19 10:41   수정 2007.03.19 12:00

식약청이 일부 지방청장과 본부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본부장이 부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서울청장이 대구청장으로 이동하는 등 파격인사가 이뤄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9일 지방청장 본부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하고 김영찬 광주청장을 부산청장으로 발령시켰다.

이어 민홍기 생물의약품본부장은 독성연구원 약리연구부장으로 전보됐으며, 생물의약품본부장은 김주일 약리부장이 새롭게 발령받았다.

또한 이준근 서울청장은 대구지방청장으로 자리를 옮긴가운데, 김진수 부산청장은 광주청장으로 전보 발령 받았다.

일각에 따르면 이번 식약청 고위직 공무원 인사는 그동안 인사관행이 깨졌다는 점에서 혹시 괘씸죄가 적용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다군에 속한 서울청장이 라군의 대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이나, 본부장이 부장으로 이동하는 등 상당부분 파격인사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또한 부산청장이 광주청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도 같은 군에 속해있다고는 통상적인 인사발령이 아니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관련 일각에서는 그동안 퇴직을 앞두고 있는 일부 인사들이 일명 '버티기?'를 통해 식약청을 나가지 않자 어느정도 '괘씸죄'가 적용되지 않았냐 하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는 그동안 일부 지방청장과 일부 본부장급 공무원의 거취에 상당한 관심이 모아졌으며, 이들의 거취 여부에 따라 후속인사가 잇따르는 등 상당한 파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인사발령의 후폭풍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향후 식약청 인사 태풍이 어떯게 전개 될지에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링크드인 페이스북 카카오톡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