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연' 미래형 연구원으로 발돋움
김용문
가인호 기자 leej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5-11-22 13:20   수정 2005.11.23 10:36
김용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임 원장(57세)은 공직생활 가운데 복지부서만 30년 넘게 일한 보건복지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최근 저 출산문제가 사회 이슈로 부각되면서 김 원장의 주말은 대부분 저 출산 원인을 찾기 위한 현장탐방에 할애하고 있는 등 발로 뛰는 연구원을 몸소 실천해 나가는 모습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원장을 만나 향후 보건사회연구원 정책방향을 들어보았다.

<보사연 운영방안은?>

올해 158가지의 연구과제가 제시돼 연구원들은 오직 연구에만 시달리는 부분이 안타깝다.

앞으로 100개 정도로 과제를 줄이고 진정한 보건 관련 연구 역량을 키워나갈 계획이다.

보사연은 앞으로 2~3년 이상 앞을 내다볼 수 있는 '국책연구' 중심으로 연구원 방향을 설정해 나갈것이다.

또한 복지부 등과 꾸준한 대화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는 등 대외적 신인도 회복에도 주력할 뜻을 밝히는 등 '미래형 연구원'으로 발돋움할 방침이다.

<조직개편의 의의는?>

연구원들이 단순한 페이퍼(paper) 위주 연구가 아니라 각자 경영 마인드를 갖고 미래 지향적인 연구를 했으면 한다.

연구원 조직을 2본부 4실로 개편한 것도 강도 높은 경영혁신과 연구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첫발이다.

연구기획조정실은 연구경영혁신본부로 사회정책연구실은 저 출산·고령정책연구본부로 정보통계연구센터는 지식경영정보실로 각각 변경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헌집에 새 지붕을 얹을 때 그 소재에 따라 색깔이 달라진다. 연구원들도 각자 경영 마인드를 가져 국책과제들을 자발적으로 끄집어내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

<김용문원장은>
부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졸업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국제행정대학원 (석사, 사회보험 전공), 복지행정학 박사(98,경희대), 보건학 박사(일본 후생성 국립공중위생원), 사회복지학 박사(02,일본사회사업대학)

제10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1971년 보건복지부 행정사무관, 서기관(77, 2장관 비서관역임)
1996년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본부 초대 본부장(현 식약청장)
1997년 보건복지부 기획관리실장
보건복지부 차관
2004년 동아인재대학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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