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해결 전문 도매 전용 사이트 'OPEN'
엔팜, 불용 과다재고 사이트에서 실시간 거래 재고부담 덜어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6-06-30 13:07   수정 2006.09.12 15:21
의약품 도매상만을 위한 국내 최초의 온라인 마켓이 구축됐다.

특히 이 사이트는 도매업소들의 재고약  해소에 기여할 내용을 담고 구축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국 의약품도매업소들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이 온라인 마켓은 ‘엔팜(www.npharm.net, 대표 김종배).

리더스 팜 김종배 대표가 도매업소들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도매업소들의 공유 공간을 만들기 위해 1년여의 노력 끝에 개발했다.(7월 10일 오픈)

가장 큰 장점은 도매업소들의 가장 큰 어려움인 부동 불용 과다재고 해결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

각각의 도매업소에 쌓여있는 부동 불용 과다재고의약품을 다른 전국의 도매사업자에게 실시간으로 매칭시켜 서로 간 판매가 이뤄지게 했다.

이를 통해 필요로 하는 의약품을 최적의 요건으로 적기에 구입할 수 있고, 재고에 시달리는 업소도 이를 필요로 하는 업소에 넘기며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김종배 대표는 “도도매는 지역에 국한해 있어 제품구하기가 힘들어 광역화할 필요성이 있다.판매자 위주의 획일적인 의약품 도도매 거래 패러다임을 탈피, 구매자와 판매자간 적극적인 의사소통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는 새로운 유통채널”이라며 “도매업소들이 윈윈할 수 있는 마켓커뮤니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매’ ‘판매’ ‘긴급구매/판매’ ‘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된 이 사이트의 또 다른  장점은 지역별 제약사별 제품별 도매업소별 제품별 현황을 동시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축돼 전국적인 적정재고, 의약품의 흐름 등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

평상시 거래가 많은 도매는 지정해 놓는 시스템도 갖춰져 편리하게 구매 및 판매를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갖췄다.

특히 도매업소들 간 현안과 문제점 등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는 온라인커뮤니티도 구성돼 다양한 의견을 개진, 전체를 위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다는 점도 회사측이 내세우는 장점.

비회원이 많다 보니 의견을 하나로 묶어 결집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이 사이트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며 회원들의 결합을 유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종배 대표는 “적은 도매상들은 자금력이 없고 담보력도 없어 도도매를 할 수 밖에 없다. 문제는 도도매할 때 반품을 안 해 준다는 것으로 능력이 없어 도매상을 키우지 못하는 것은 이해하지만 시스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것은 인정 못하겠다는 도매상이 많다. 모든 도매상이 이용하며 재고부분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고 도매업계 결집 기능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오픈에 앞서 주위에 알린 결과 반응이 상당히 좋다"며 "도매유통과 관련한 모든 제품을 아우르는 최초 최대의 온라인 도도매 드럭스토어로 성장해 업계 전체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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