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매업계에 토요 휴무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또 서울도협 소속 회원사 영업사원들은 7월부터 배송사원증을 착용한다.
서울도협은 30일 오전 회장단회의를 열고, 토요일 휴무 방안을 논의, 7월부터 매월 셋째 주 토요일 휴무를 권고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토요 휴무제는 현재 도매업계 ‘화두’로 대형도매인 G사와 B사는 7월부터 휴무를 결정한 상태다.
권고를 하고 많은 도매업소들이 받아들이면 도매업계 휴무제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참석한 한 간부는 "부담은 될 수 있겠지만 대세고, 원하는 도매업소도 많아 우선 권고키로 했다.추세이기도 하지만 도매업계도 이제는 변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회장단회의는 이와 함께 7월1일부터 영업사원들에게 배송사원증을 착용하게 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6월 10일까지 각 업소에 영업사원들의 사진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도협은 5월 식약청과 간담회에서 영업사원배송증 착용 등을 통한 유통 투명화 방안을 논의,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낸 바 있다.
회장단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서울시의약품도매협회 수첩을 제작, 조만간 내놓을 예정이다. 이 수첩에는 각 회원사 대표 사진이 모두 들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도협은 9월 투명성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 실행에 옮긴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