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1곳 당 급여비 5,800만원...5.4%증가
공단 1분기 급여현황 분석...급여비 지급 빨라져
감성균 기자 kam516@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5-05-18 15:54   
올 1분기 약국 1곳 당 지급된 건강보험 급여비는 5천8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급여비는 대부분 10일이내 이루어져 지급소요기간이 크게 단축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밝힌 '2005년 1/4분기 보험급여 현황'에 따르면 총 급여비는 4조1,124억원이며 기관 당 평균 급여비는 5천800만원이었다.

요양기관 종별 기관 당 급여비는 종합병원이 39억4,800만원, 병원 3억1,400만원, 의원 4,500만원, 약국은 5,8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경우 종합병원이 무려 15.4% 증가한 반면 병원은 1.1%, 의원은 1.5% 감소한 수치다.

약국의 경우에는 기관 당 5.4%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공단은 약국 급여비 증가에 대해 "고가약 처방과 장기처방의 증가가 주요한 원인일 것"이라고 설명해 약국 급여비의 증가를 약국 경영수지 개선과 직접적으로 연결시키기에는 무리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공단에 따르면 건강보험 급여비 지급기간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급여비 지급 소요기간은 5일이내가 1.8%, 7일 이내 31%, 10일 이내 58.2%, 15일 이내 9%인 것으로 집계됐다.

즉 10곳 중 9곳의 요양기관이 열흘 이내 급여비를 지급받은 것.

지난 2003년과 2004년의 경우 10일 이내에 급여비를 지급받은 요양기관은 각각 28%, 76%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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