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수인성전염병 식품매개성질환 주의
바이러스성 집단 설사 감시체계 강화 위해 감시망(Pulse-Net)을 구축
이종운 기자 jw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4-11-23 17:51   
질병관리본부는 겨울철 수인성전염병과 식품매개성질환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하고 바이러스성 집단 설사 감시체계 강화 위해 감시망(Pulse-Net)을 구축키로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집단급식소는 설사 증상이 있는 사람의 조리 참가 금지, 식재료 완전히 익히기, 조리수(調理水) 염소 소독 강화 등 위생 관리 철저히 하고 의료기관에서는 집단 설사환자 신고 강화를 당부했다.

또 바이러스성 집단 설사 감시체계 강화를 위해 전국적인 설사질환 감시망(Pulse-Net)을 구축하고 노로바이러스감염증 등 바이러스성설사를 지정전염병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란 로타바이러스(Rotavirus)와 함께 급성설사질환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병원성 바이러스를 말하며 로타바이러스는 주로 산발적인 발생이 많지만 노로바이러스는 집단 식중독을 잘 일으켜서 공중보건학적으로 더 중요하다

오염된 식품 조개류(굴, 대합조개, 홍합 등), 생야채 등(노로바이러스는 얼리거나 60℃ 미만의 온도에서도 생존가능)과 오염된 물을 통해서 감염되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접촉(불철저한 손 씻기)을 통해서는 감염된다.

감염되었을 경우 증상으로는 감염 후 24 ~ 48 시간의 잠복기를 거쳐서 구역질(惡心), 구토, 설사, 위경련, 두통, 미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증상은 1 ~ 2일 정도 지속됨

치료방법으로는 항생제는 효과가 없으며 탈수 방지 등 대증 요법으로 치료하여야 하고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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