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도에페드린제제 각광…총 325품목 허가
식약청 허가현황 분석, 삼성제약공업 '최다'
가인호 기자 leej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4-10-11 10:43   수정 2004.10.11 18:01
8월 1일자로 전면 판금 조치된 PPA제제를 대체하기 위한 염산슈도에페드린 제제 허가가 봇물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집계한 '슈도에페드린 제제 허가현황'에 따르면 PPA 제제 판금조치를 전후해 대체성분인 슈도에페드린 제제 허가는 최근까지 총 325품목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간 3000억 원 대로 추정되고 있는 감기약시장에 PPA제제가 판매 금지됨에 따라 대체성분으로 염산슈도에페드린 시장이 크게 각광받을 것을 예상해 제약사들이 앞다투어 허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가장 많이 허가를 받은 제약사는 삼성제약 공업으로 '판토코프정'등 총 13품목을 허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광동제약이 '하디콜 정' 등 11품목을 허가 받았으며, 알앤피코리아도 '비비코 연질캅셀'등 11품목이 허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신일제약은 '꼬아정' 등 10품? 대웅제약 '베아콜정' 등 9품목, 청계제약 '오메코정'등 9품목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8품목 허가를 받은 제약사는 뉴젠팜, 수도약품공업, 쎌라트팜 코리아, 한국파마, 씨트리, 영일약품공업 등 6개사로 집계됐다.

또한 슈도에페드린 제제를 5품목이상 허가 받은 업소는 총 19개 사에 달했다.

슈도에페드린제제는 PPA제제와 약리작용면에서 유사하나 부작용이 적다는 점에서 앞으로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허가품목수는 점점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슈도에페드린은 감기 등 각종 자극에 의한 비강 및 기관지 충혈을 제거하는 혈관 수축작용과 기관지 확장 작용을 지닌 교감 신경 흥분성 아민으로 PPA와 달리 혈압 상승이나 중추 신경 자극 등의 불필요한 작용이 없고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자료 받기: 염산슈도에페드린제제 허가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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