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안전관리원-서울시, 의료용 마약류 감시 역량 강화 맞손
28일 서울시 마약류 감시 공무원 대상 맞춤형 직무 교육 첫 공동 개최
NIMS 기반 불법 유통 분석 기법 및 365일 자동 탐지 시스템 ‘K-NASS’ 소개
마약류 취급 최대 밀집지 서울 시작으로 9·11월 전국 단위 감시 공무원 교육 확대
최윤수 기자 jjysc022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6-08-27 09:1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마약류 오남용 및 불법 취급 근절을 위한 일선 공무원의 현장 감시 역량을 강화하고자 서울특별시와 손잡고 오는 8월 28일 서울시 마약류 감시 공무원 대상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 교육’을 공동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약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서울특별시 3개 기관이 의료용 마약류 안전관리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처음으로 마련한 협업 프로그램이다. 특히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밀집해 있는 서울 지역의 현장 단속 실효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됐다.

식약처는 마약류 오남용 집중 점검 사례와 위반 시 행정처분 등 실무 중심의 현장 감시 기법을 공유하며,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관련 법령·제도 개요와 함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감시 분석 기법을 상세히 교육한다.

특히 마약류 취급 보고 데이터와 유관기관 정보를 연계 분석해 365일 이상징후를 자동 탐지하고 신속한 현장 점검을 지원하는 차세대 시스템인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도 처음으로 소개된다. 아울러 일선 감시 공무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관 간 공조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갖는다.

식약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상반기 4회 교육에 이어, 하반기 9월(NIMS 활용 실습)과 11월(법령 및 중점 점검 사항)에도 전국 단위 마약류 감시 공무원 교육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빈틈없는 감시망을 가동해 마약류 오남용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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