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자가면역 치료제 타깃 물질로 ‘AI 신약개발’ 도전 기회 제공
내달5일~오는 9월23일 경진대회 ‘JUMP AI’ 개최
이주영 기자 jy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4-07-29 10:19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다음달 5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혁신적인 AI 신약개발 모델 개발에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AI 신약개발 경진대회 ‘JUMP AI(.py) 2024’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가면역 및 염증성 질환 치료제 관련 타깃 물질인 ‘IRAK4 IC50’데이터셋(대웅제약 제공)을 활용해 IRAK4 IC50 활성 값을 예측하는 우수 모델을 개발한 연구자를 시상하는 대회다.

이번 경진대회는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연구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상자는 오는 10월31일 인공지능 신약개발 콘퍼런스(AI Pharma Conference)에서 시상 예정으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 1점(상금 1000만원), 우수상(진흥원장상‧협회장상‧후원사상) 3점(상금 각 400만원)을 수여한다.

또한 경진대회 성과물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 교육 플랫폼(www.laidd.org)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2024 AI 신약개발 경진대회 플랫폼(bit.ly/jump-ai-202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이번 경진대회는 AI기술과 제약바이오산업의 융합을 촉진해 우리나라 AI 신약개발에 의미있는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며“AI와 제약산업 간 협업의 기회가 확대되고 제약산업의 AI 활용이 활성화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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