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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바이오헬스산업이 성장세를 기록한 가운데, 특히 의약품과 의료기기산업의 고공행진이 눈길을 끌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개한 ‘2022년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에 따르면 2022년 바이오헬스산업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6.9% 증가한 154조6931억원을 기록했다.
의약품 매출액은 전년대비 13.3% 오른 50조474억원으로, 국내 매출액은 42조2238억원, 수출액은 7조8236억원으로 확인됐다.
제약산업 업체의 허가 품목별 매출액은 완제의약품 44조243억원, 원료의약품이 6조231억원을 차지했다.
약효군 매출액을 살펴보면, 전체 제약산업 매출액 대비 ‘개개의 기관계용 의약품’ 매출 비중이 36.8%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항병원생물성 의약품 17.4% △대사성 의약품 14.2% △신경계 감각기관용 의약품 13.7% △조직세포의 기능용 의약품 10.8% △치료를 주목적으로 하지 않는 의약품 및 관련 제품 6.8% △마약 0.3% 순으로 나타났다.
제약산업 전체 종사자 수는 10만1984명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고, 남성이 63.8%, 여성이 36.2%를 차지했다.
연구개발 인력은 총 1만8397명으로 조사됐으며, 연구개발 인력의 성별 비율은 남성 61%, 여성 39%다. 제약산업 업체 중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업체는 1025개로, 이 중 연구소를 보유한 업체는 35.1%인 645개다.
제약산업의 총 연구개발비는 3조9893억원으로 조사됐다. 연구분야별 연구개발비는 합성의약품 중 합성신약이 33.7%인 1조3438억원, 바이오의약품의 바이오신약 분야가 35.2%인 1조4054억원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연구과정별 지출 연구개발비를 살펴본 결과,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모두 후보물질탐색 과정의 연구개발비 지출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2022년 의료기기산업 매출액은 전년대비 15.6% 상승한 45조60억원으로, 국내매출액 33조2242억원, 수출액 11조7818억원을 차지했다. 품목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기구기계 매출액이 55.3%인 24조885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체외진단의료기기 매출액이 24.2%인 10조8892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의료기기산업 업체의 유지보수 부품 및 서비스 매출액은 2605억원, 수입상품 매출액은 6조90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체 종사자 수는 10만9996명으로 전년대비 7.2% 늘었으며, 이 중 남성은 63.6%, 여성은 36.4%를 차지했다. 연구개발 인력은 총 1만5937명으로, 남성 66.4%, 여성 33.6%로 조사됐다.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업체는 37.6%인 2418개로, 그 중 연구소를 보유한 업체는 1025개로 확인됐다.
의료기기산업의 총 연구개발비는 1조5865억원이며, 이 중 기구기계 분야가 48.5%인 770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체외진단의료기기 분야가 27%인 4290억원을 차지했다.
한편 보건산업진흥원은 그동안 개별적 수요에 따라 분산적으로 기획‧생산돼 온 제약(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실태조사를 2021 ‘바이오헬스산업 실태조사’로 통합‧개편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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