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수 대한약학회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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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12-31 12:12   수정 2006.09.29 16:53
 희망찬 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한약학회 회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학문적인 큰 발전 그리고 여러분들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새 천년을 맞으면서 그 큰 환호와 기대를 뒤로한 채 벌써 4년이 지났습니다. 그 동안 우리 약계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느라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의약분업의 정착을 위한 노력, 약학교육의 개선을 위한 약학대학 6년제 도입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이 새해에는 말끔히 해소되리라 기대합니다.

원숭이처럼 기쁘고 풍성한 한해 되길

 이러한 약계의 어려움과 더불어 우리 약학회 또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약학회는 중요한 몇 가지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약계의 모든 단체가 협력해 잃어버린 `약의 날'을 부활하는 행사에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행하였습니다.

 올해는 12지간 중 원숭이 해입니다. 원숭이는 만물이 무르익을 때까지 교만하게 굴지 않고 영특하게 기다리는 지혜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항상 기쁨과 꿈을 주는 동물입니다. 이러한 원숭이의 총명을 빌어 우리 약학회의 숙원인 학회지의 SCI 등재와 약계의 숙원인 약학대학의 교육연한 문제, 의약분업의 정착 및 신약개발이 풍성한 한해가 되어 우리들을 즐겁게 함은 물론 남을 기쁘게 하고 배려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활기찬 새해를 맞이해 회원 여러분들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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