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단계별 사업화 지원 및 보건의료 분야 혁신 아이디어에 기반한 체계적 창업 촉진 등을 위해 ‘2023년 보건의료빅데이터 멘토링 랩’을 운영한다.
보건의료빅데이터 멘토링 랩은 분야별 전문가 강의 및 1:1 컨설팅 등을 통해, 초기단계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장과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보건의료빅데이터 멘토링 랩은 오늘(28일)부터 상시 모집하고, 본 프로그램은 오는 5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린다. 창업경진대회 역대 수상팀 및 참가기업, 예비창업자 · 대학(원)생 · 스타트업 등 보건산업 창업 활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심사평가원은 “올해는 투자·경영·홍보·IR·법률·제도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풀을 작년 15명에서 올해 30명으로 2배 확대했고, 작년 18회였던 전문교육을 올해는 24회로 늘렸다"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심사평가원은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들이 초기 사업 안정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투자 및 법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작년 6회에서 올해 12회로 강화하고, IR분야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초기 스타트업들이 사업진행 방향성 등을 점검하고, 당면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외부전문가의 사례별 자문을 통해 1:1 컨설팅을 내실화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호균 빅데이터실장은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및 1:1 컨설팅 지원은 보건산업 창업 생태계를 지속·성장시키기 위해 꼭 필요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라며 “보건의료빅데이터 멘토링 랩이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에게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빅데이터 멘토링 랩 관련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