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복지개발원장에 정해식 전 보의연 연금연구센터장 임명
복지부, 21일자로 임명…3년간 개발원서 리더십 발휘 기대
이주영 기자 jy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11-21 11:01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1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에 정해식 전(前)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금연구센터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으로 정 신임 원장은 오는 2025년 11월까지 3년간 자활복지개발원의 수장을 맡게 된다. 

신임 정해식 원장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연구위원을 역임하며 다양한 사회보장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특히 ‘제2차 기초생활보장 자활급여 기본계획 수립 연구(2020)’ 등 자활사업에 대한 연구를 통해 종합적인 자활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연구 수행 과정에서 자활 현장과 긴밀한 교류를 지속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정해식 원장이 다년간 저소득층의 근로 복지와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자활사업 연구를 통해 축적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활복지개발원이 자활사업의 중앙 지원 조직으로서 현장과 학계, 정부 정책을 균형있게 연계하는데 필요한 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해식 신임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원장 주요 이력

◇학력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 학사(2000년)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2005년)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 박사(2012년)

◇주요 경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2013. 9.~ 2018. 6.) - 기초보장연구실 사회통합연구센터장, 공적연금연구센터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2018. 7. ~ 2022.. 11.) - 소득보장정책연구실 연금연구센터장
△제9기, 제10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2018. 8. ~현재)
△국민경제자문회의 미래경제분과 위원(2022. 11.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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