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약 생산·유통, 올바른 투약" 다짐
약의 날 부활 맞아 2004년 안전캠페인 선포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10-10 14:33   수정 2003.10.14 11:50
30년만에 부활된 약의 날 행사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성대하게 열린다.

"좋은 약은 새로운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11일 열린 제17회 약의 날 개막식에서는 약업계 각계의 젊은이들이 퍼포먼스를 통해 약의 날 부활을 선포하고 3일간 일정의 첫발을 내딪었다.

개막식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이 영상메시지를 통해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좋은 약을 만들로 바른 투약에 힘써온 약업인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면서 "차세대를 이끌 10대 동력인 바이오신약개발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심창구 식약청장은 "신약개발과 함께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생산해 국민에게 공급하는 일과 의약품을 환자에게 적절하게 투여하고 복약지도하는 것은 약업인들에게 주어진 사명이다"며 "정부에서도 약업계의 꿈과 의지를 뒷받침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지원시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석원 약의날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출발이 늦고 준비기간이 짧았던 관계로 올해 행사는 부활에 의미를 두는 것으로 만족한다"며 "앞으로는 국민을 위한 봉사와 계몽사업에 절대적인 비중을 두는 약의 날로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개막식에서는 이외에 보건복지부 김화중 장관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종웅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개막식에는 2004년 안전캠페인 선언을 통해 "제약기업은 완벽한 품질관리와 생산체계 확보, 유통업계는 선진화된 공급시스템으로 혁신 이룩, 약사들은 올바른 복약지도로 최상의 약효 도모, 한약업계는 한약의 생산과 유통의 현대화 촉진, 약무행정은 안전성 관리 제도의 기반 강화" 등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다.

약의 날 행사 주최기관과 참여기관들은 국제약학학술대회, 약의 날 기념 포럼, 약의 날 기념 걷기 등 부대행사를 개최하며 약의 날 행사 부활을 자축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의약품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식약청은 의약품의 가치가 우수하고 안전한 의약품의 생산과 완벽한 품질관리에 있다는 점을 인식시키기 위해 제약사 품질관리들을 대상으로'약무행정과 안전성 관리'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한약학회는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Aftach' 'Rhinocort' 'Salcort' 등의 의약품 등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는 일본 호시대학교 나가이총장과 미국 약학회 회장을 역임한 미국 위스콘신대 죠셉 로빈슨 교육의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또 약학회는 국내 약학자들이 참여하는 8개분과 심포지엄과 포스터 세션을 10일·11일 양일간 개최한다.

특히 약의날 추진위원회는 12일 약업관련 단체 관계자와 국민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의 날 기념 걷기 대회'를 서울 상암동 난지공원에서 개최하고 약의 날 부활의 의미를 홍보하는 한편, 장애인돕기 성금 모금운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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