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연쇄 후속인사 예고
식품안전국장·지방식약청장 교체 등 예상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3-07-29 11:05   수정 2003.07.31 08:11
복지부와 식약청간의 부이사관과 서기관급 교체인사가 단행됨에 따라 조만간 식약청의 연쇄 후속 인사가 예고되고 있다.

복지부는 7월 28일자로 기획관리실 법무담당관 이준근 부이사관과 건강증진국 암관리과장 유원곤 서기관을 식약청으로 전보발령했다.

또 식약청은 최원영 식품안전국장(부이사관)과 조남권 행정법무담당관(서기관)을 복지부로 전보발령했다.

복지부와 식약청간의 부이사관과 서기관에 대한 교체인사가 단행됨에 따라 식약청은 금명간 인사 회오리에 휩싸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원영 국장의 복지부 전보로 공석이 된 식품안전국장자리에는 식품직 출신의 부이사관의 내부 승진이 확실시되고 있다.

또 복지부에서 전보발령된 이준근 부이사관은 지방청장으로의 인사발령이 유력시된다는 것.

식약청 내부에서의 식품안전국장 내부승진과 지방청장 교체 등이 유력하게 검토되면서 식약펑은 그동안 미루어 왔던 4급이하에 대한 연쇄 후속인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약무직의 경우에는 약 두달여간 공석으로 남아 있는 의약품안전과 주무계장(서기관급)에 대한 인사 발령이 조만간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한 사무관 등에 대한 전보 및 승진인사가 점쳐진다.

식품직의 경우에도 부이사관 출신이 식품안전국장으로의 승진해 유력해 지면서 그동안 적체되어 온 인사에 숨통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각에서는 식약청으로 전보발령된 유원곤 서기관의 총무과장 기용을 점치기도 하지만 식약청 내부에서는 이같은 인사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총무과장의 업무가 청내의 대·소사를 관여하는 중요한 직책인데 복지부에서 근무한 인사를 총무과장의 자리에 앉힐 경우에는 조직 내부의 반발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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