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12일 공적마스크 705만개…지방 112만개 공급
6월말 제도 종료에 대해선 구체적 방안 나오지 않아
박선혜 기자 loveloveslee@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6-12 15:31   
식약처는 공적마스크 제도 종료 시점을 앞두고 구체적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상봉 바이오생약국장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오늘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705만 7,000개라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약국에 461만 3,000개, 농협하나로마트에 1만 6,000개, 우체국에 5만 개를 비롯해 의료기관에 125만 개가 공급이 되고, 정책적 목적으로 대구·부산·인천시와 충청북도에 112만 8,000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공적마스크 제도 종료 예정에 대해 "현재 고시가 6월 말까지라는 건 누구나 알고 있기 때문에 현재 제도변경에 대해서 각종 논의를 심도 있게 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외부에 말할 수 있는 수준은 안 된다. 결론에 이르면 조속히 알리겠다"고 전했다. 

이어 "구매수량 증대에 대해서도 당연히 현재 논의 중이지만 구체적 수량은 아직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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