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명의료 시행 첫날, 의향서 48건·계획서12건
연명의료중단등 결정이행서 통보는 2건
이승덕 기자 duck4775@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2-06 09:50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원장 이윤성)이 정상적인 업무를 시작한 첫 날 오후 8시 기준, 연명의료 정보처리시스템(http://intra.LST.go.kr)을 통해 보고된 현황은 다음과 같았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지정받은 등록기관이 49곳인 가운데, 첫날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비롯한 11곳의 기관에서 총 48건이 작성됐다.

의료기관윤리위원회는 상급종합병원 25곳, 종합병원 33곳, 병원 2곳, 요양병원 6곳 및 의원 1곳이 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다수의 의료기관에서 등록을 준비하면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연명의료계획서 작성은 말기환자를 대상으로 작성된 연명의료계획서 10건과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작성된 연명의료계획서 2건으로 총 12건이 작성됐다.

연명의료중단등결정의 이행과 관련해서는 환자가족 전원 합의에 의한 연명의료 중단이 2건 보고됐으며, 이는 시범사업 때는 제한됐다가 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가능해진 것이다. 

이행 사례는 모두 상급종합병원에서 보고됐는데, 2월 4일 70대 남자 환자와 2월 5일 60대 여자 환자에 대해서 각각 이뤄졌다. 

연명의료 정보포털(http://www.lst.go.kr)에서는 매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서 작성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현황과 의료기관윤리위원회를 등록한 의료기관에서 작성된 연명의료계획서 현황을 업데이트해 공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