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화재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8일 밀양 병원화재 3일차 상황을 브리핑했다.
현재 인명 피해는 총 189명으로, 사망 38명, 중상 9명, 경상 137명, 퇴원 5명이다.
중상환자 중 1명 추가 사망으로 전체 사망자 수가 증가했으며, 중상환자 1명은 상태 호전(경상으로 재분류)돼 전원 조치됐다.
또한 총 피해인원 증가해 자택귀가자 중 1명이 추가 진료를 통해 경상환자로 새롭게 분류돼 입원 조치됐다.
부상자 151명은 모두 인근 의료기관(29개소)에서 진료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우선 피해 환자에 대해 진료비를 지원(건강보험 요양급여 제공)한다.
환자의 본인부담금 및 비급여 비용은 밀양시에서 지급보증을 실시하고, 추후 세종병원, 보험사에 치료비 청구한다.
또한 밀양시에서 피해가족 대상, 공무원 1:1 전담인력 지정, 장례식을 개별적으로 우선 진행 후 밀양시에서 장례비 부담할 예정이다.
공가주택 37호(매입임대 다세대 27호, 국민임대 아파트 10호)를 장례기간 동안 유가족에게 임시거처로 제공하고, 전문의 및 정신건강전문요원이 부상자 입원 병원 등을 순회하면서 부상자 트라우마 케어, 유가족 정서적지지 및 상담 등을 지원한다.
행정안전부는밀양시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화재 잔해물 처리, 화재현장 주변 안전대책 추진 등 화재피해 현장 조기 수습을 위한 소요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교부된다.
한편, 정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복지부), 범정부사고수습지원본부(행안부), 범정부현장대응지원단 등 행안부, 국토부, 복지부 등이 참여하는 범정부 협업체계를 구축해 화재현장 수습 및 안전대책, 유가족 심리치료 및 보상 상담 등 유가족과 밀양시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