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련번호 바코드 표시 및 RFID태그 부착 실태 조사 결과, 일련번호 미부착율은 2.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센터장 이경자, 이하 의약품정보센터)는 24일 제약사를 대상으로 '묶음번호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실시, 일련번호 실태 조사 결과 등을 공개 했다.
의약품정보센터는 오는 7월 1일 부터 실시되는 도매업체 일련번호 출하시 보고를 앞두고, 제약사의 의약품 바코드 표시 및 RFID 태그 부착 실태 점검을 2회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매년 정기적인 점검 목적 외에 도매업체 일련번호 출하시 보고를 앞두고 의약품유통협회에서 바코드 정확도를 선결 조건으로 요구한 것에 따른 것이다.
이에 도매상 10곳, 상급종합병원 2곳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 일련번호 표시 대상 20,729품목의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일련번호를 표시하지 않은 미표시 품목은 455품목(2.2%) 나타났다.
이중 GS-128바코드가 아닌 GTIN-13바코드를 부착한 1품목을 제외하고, GS-128바코드를 부착하지 않았거나, 일련번호를 표시하지 않은 의약품은 454품목으로 나타났으나, 이들 품목은 일련번호가 적용되기 전인 2015년 제조(수입) 의약품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7년 상반기 바코드 점검결과는 22,630품목 중 217품목(1.0%)으로 2016년 오류율 3.3% 대비 66.7%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류 유형은 바코드 미표시 1품목, 바코드 표시형식 위반 3품목과 행정지도 대상으로는 GS-1바코드 표준 미준수 16품목, 성분명불일치 196품목, 가독문자오류 1품목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실태 점검을 통해 4개 제약사 4개 품목이 바코드 미표시, 바코드미인식 등으로 식약처 행정처분 의뢰가 됐으며, 바코드 오류발생 217품목에 해당하는 75개 제약사와 가독 문자(표준코드, 일련번호) 미표시 126품목에 해당하는 35개 제약사에 점검 결과를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