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상비의약품 품목조정 과정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조정심의회 위원 명단과 회의과정이 공개된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오전 심평원 서울지원에서 제1차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조정심의회를 개최하고 심의위원 전원의 명단과 추후 회의 결과를 공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대로 된 의견개진이 어렵다는 이유로 지난 2012년 안전상비약 심의회는 참여위원과 회의과정이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당초 이번 심의회 역시 비공개를 원칙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1차 회의결과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심의위원 전원 공개와 회의결과 탄력적 공개가 결정된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심의위원 명단공개와 회의 결과를 탄력적으로 공개하는 것에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며 "우선 1차 회의 결과는 15일자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상비의약품 심의위는 대한의학회 2명, 대한약학회 2명, 시민단체 2명, 보건사회연구원 1명, 언론 1명, 대한약사회 1명, 편의점 업계 1명으로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