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련번호 실시간 보고 제도 의무화 시행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해당사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정책토론회 최종윤곽이 나왔다.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관으로 23일 계최예정인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 정책 토론회' 발제자와 토론자가 최근 확정됐다.
토론회는 이재현 성균관대 약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토론자로는 △윤병철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장 △이경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최두주 대한약사회 정책기획실장 △엄승인 한국제약협회 의약품정책실장 △현준재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일련번호대책 TF팀장이 참석한다.
당초 발제는 일련번호 제도에 대한 유통업계의 반발이 큰 상황인만큼 유통협회에서 진행할 것이란 전망이 유력했으나, 권경희 KFDC 법제학회 회장이 '의약품 일련번호 제도에 대한 정책 제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오는 7월 일련번호 실시간 보고 제도 의무화 시행 전 의약품유통업계가 요구하는 바코드 표준화, 어그리게이션 의무화 등 선 수용에 대한 복지부와 심평원의 입장이 명확해 질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