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OECD 가입 이후 20년째 결핵발생국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6일 질병관리본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전체 결핵환자의 38.5%였던 60대 이상 노인층 결핵환자가 2015년 43%에 이르고 있으며 집단시설 전염성 결핵 발생도 2015년 7250개소로 2013년 대비 2배이상 급증하였다.
또한 외국인 체류자의 결핵환자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2년 15010명이었던 외국인 체류자 결핵환자는 2015년 1944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의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2011년 127명이었던 보건의료인 결핵발생비율은 2015년 367명으로 증가했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길을 걸었던 일본의 경우 1999년 인구10만명당 결핵발생률 40명대일 때 ‘결핵비상사태’를 선포, 2005년 고위험군위주의 검진으로 전환 및 결핵발생 위험군 대상 예방치료 확대 및 향상, 일본형 ‘직접복약확인’(DOT)확대 등의 결핵관리법 개정을 통해 결핵발생률 20명대로 진입하였다.
오제세 의원은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노인층의 결핵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집단시설 및 외국인의 전염성 결핵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며 "결핵고위험군 등 취약계층에 대한 결핵관리 및 지원을 강화하고 한국형 복약확인관리 시스템의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의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의 결핵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며 ”질병관리본부는 하고 보건의료인에 대한 결핵검진 의무화의 철저한 관리 및 예방교육을 통해 사전에 결핵발생을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