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 논의가 진행됐던 실거래가 약가제도 개선안과 바이오의약품 제도개선 최종안이 일괄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는 3일 각 안건 최종안 결재를 앞두고 있으며, 최종안은 6월 중 일괄발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보험의약품 약가제도개선협의체는 △실거래가 약가인하 2년 주기 시행을 주요 내용으로 △R&D 세금감면 차등적용 △주사제 약가인하율 조정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왔다.
실거래가 약가인하제도 개편은 건강보험 재정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문제이기에 최종안 도출이 쉽지 않았으나, 최근 복지부는 내부검토를 마무리하고 결재를 진행중이다.
바이오의약품 약가제도개선협의체는 지난달 29일 전체회의를 종료하고 최종안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회의에서 바이오 약가협의체는 △바이오시밀러 약가 인상 △개량생물의약품 약가산식 신설 △바이오의약품 함량산식 개정에 대한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 해외사례 추가 검토 등을 진행했다.
이날 역시 제약계는 바이오시밀러 약가산정을 오리지널 대비 80%로 인상해줄 것과, 개량생물의약품 약가산식을 오리지널의 100~130% 수준으로 산정해줄 것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조만간 최종안이 공식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며 "다만 최종안이 확정되더라도 발표시기는 그 이후가 될 것이며, 각 최종안은 6월 내 일괄 발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